남자의 필수 관문... 아 필수는 아니구나...
암튼 군에서 혹한기, 천리무박행진등으로 얻어온 무좀으로 고생좀 하다가 깔끔하게 병원 치료후 부터 발가락양말을 고집하고 신어왔는데, 사람들의 시선에 부담스러웠었죠.
요즘은 많이 인식되긴 했지만 그래도 가족이 아닌 거래처등의 중요한 자리에서는 좀 민망해서, 발가락 속양말도 신어보고 했지만 상당히 불만스러웠습니다.
어제 오후에 주문하고 오늘 오전에 도착하는 빠른 배송에 바로 개봉하여 신어보았습니다.
일반 발가락양말보다는 약간 손이 더 가긴하지만 요즘 트렌드에 뒤떨어지지 않는 덧신스타일에, 좌우구분이 없어서 혹시 한쪽이 망가져도 같이 버리지 않고 두었다가 사용할수도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네요.
발냄새 여부는 저녁에 퇴근해서 귀가해보면 알겠지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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